전체 글24 10월 일기. 7개월 아기랑 창원 마산 가을 나들이 10월 1년 중 가장 좋은 계절 가장 좋아하는 달(내 생일 있음) 여름에 많이 못 보여준 세상을 보여주려고 여름이랑 계속 밖으로 나갔다 요즘 집에만 있으면 지루해하고 나가고 싶어하는 것 같고 나갔다 오면 통잠을 잘 자는 거 같기도 해서 나가려고 노력 중 10월. 가을에 바짝 아기랑 여기 저기 다녔다. 마산 장수암 (근처 장어구이집, 카페) 마산 장수암작은 절이지만 뷰가 너무 좋은 곳 아마도 108개의 계단인 듯한데 아기띠로 금방 올라갈 수 있다 인스타 핫플이 되었다고 해서 주차 긴장했는데 주말 오전에는 만차였을듯 우리는 모두가 왔다가 점심 먹으러 나갈 시간에 갔더니 주차하기 쉬웠다 주차요원들이 있어서 안내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가포영도장어구이전문점 여기 갔다가 시부모님 만나서 장어구이 사주셔서 먹.. 2023. 11. 2. 9월 일기. 이유식 시작하고 6개월 아기랑 이사하는 일상. 9월은 이유식 시작과 아기랑 이사하기로 요약된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이유식 시작하기 나는 이유식 시판을 사려고 했으나 여름이 아버님께서 만들어주고 싶다고 하셔서 아빠가 이유식 큐브를 담당하게 되었다 나는 큐브 정리해서 전날 미리 꺼내두고 데워서 먹이기만 하면 된다 먹이기만...ㅋㅋㅋ 이 먹이기만이 이렇게 정신 없는 일일 줄이야ㅋㅋㅋㅋ 우리는 180일에 정확하게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너무 잘 먹어줘서 신기하고 예뻤다 (그러나 점점 의자에서 괴성을 질러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자세한 이유식이야기와 이유식템은 따로 포스팅 아기랑 (고양이랑) 이사하기 이사: 힘든 일 고양이랑 이사하기: 꽤 힘든 일 6개월 아기랑 이사하기: 꽤 아주 많이 힘든 일 고양이 + 6개월 아기랑 이사하기.... 2023. 11. 1. 8월 일기. 집콕생활. 가와사키 퇴원 후 멘탈도 몸도 털린 우리는 8월에 계속 집콕… 더워서 나갈 만한 곳은 실내뿐인데 코로나 재유행한다하고… 여름이가 뭐 하나라도 걸릴까봐 완전 노이로제 걸려서 그냥 집에 콕 박혀 있었다 동네 산책만 하고 사람 없는 곳만 다님ㅋㅋ 그러던 중에 이런 곳도 찾아냈다 진해 수치마을 무지개해안도로 수치마을 찍고 가서 해안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한적한 곳을 원하면 추천 사진이 나름 잘 나옴 볼 것 없음 주의 정말 한적한 어촌마을임 아무튼 가와사키 이후에 아플까봐 너무 걱정되고... 아스피린 복용 중엔 다치거나 독감 걸리면 안 되어서 사람 많은 데 안 가고 조심조심했다 가와사키로 늦어진 4개월 접종만 5개월에 하고 8월을 조용히 보냄 휴가도 다 취소하고…(아난티야 안녕…ㅜㅜ) 여름에 발 한 번 못 담가본 .. 2023. 11. 1. 아기랑 거창 가을여행(친정이 거창인 사람의 소소한 팁 Feat.7개월 아기) 아기랑 다니려면 정말 하나하나 다 어렵다. 여행을 좋아했었는데...ㅋㅋㅋㅋ 아직 초보부모라 멀리 갈 엄두도 안 나고 추석이라는 이유로 친정인 거창에서 처음 아기랑 외박에 도전 ! 그리고 2주 후에 단풍놀이 겸 재방문ㅋㅋ 거창에 살 땐 몰랐는데 나름 놀러가기 좋은 곳이었다. 이번에는 아기랑 여기저기 다녀보고 나름 거창사람으로서 아기랑 가기 좋았던 곳과 소소한 팁을 정리해본다. 아직 초보부모라 팁이 너무 하찮을 수 있음 주의… 가볼 만한 곳 1. 창포원 이번 추석 연휴에 영유아동반한 친구들이랑 약속 안 했는데 여기서 다 만남ㅋㅋㅋㅋ 그만큼 아기랑 가기 딱 좋음 영아부터 키즈카페 가는 유아들까지 모두 가능 어른들도 걷기 좋음 유아차 완전 가능 키즈카페에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있음. 작은 편의점, 커피차 등 있음.. 2023. 10. 30. 10월 1-2주 일기. 혼돈의 추석&생일&결혼기념일. 10월의 시작은 추석연휴로. 연휴 전날 시댁에 올라가서 소고기 구워먹고 추석 연휴에는 바로 친정으로 가서 2박 3일 하고 이사 정리를 마저 했다 차례를 안 지내니 명절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친정은 아직 지내지만(참석하려면 할 수도 있겠으나…) 흐린눈… 차례 끝날 때 도착하게 간다^^ 그래도 아기 한복으로 명절 느낌은 내줌 한복 너무 귀여워서 못 참고 삼 ㅜㅜ 한번밖에 못 입을 듯… 그래도 할머니댁이 한옥이라 제법 잘 어울리고 잘 나온 건 나름 스냅 느낌으로 만족ㅋㅋ 10월 초는 거창 감악산 아스타 국화 시즌인데 현지인답게 아직 한 번도 안 가줌… 몇년 후에 도전하는 것으로… 창포원이 아기랑 유아차로 가기 좋아서 감 n번째 방문… 맨날 감.. 근데 추석이라 여기서 아기랑 온 친구들 다 만남ㅋㅋㅋ 미리 약속 .. 2023. 10. 30. 이전 1 2 3 4 5 다음